버니의 세계 책방 전집 리뷰

개요

"버니의 세계책방" 전집 리뷰
#세계창작전집
출판사 : 그레이트북스
-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전집
무작정 아이같은 이야기만 있지 않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전집 구성

총 몇 권인지 적어야 하는데...
이게 처음 나왔을 때랑 지금이랑 구성이 달라졌음
지금은 52권까지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그레이트 북스 홈페이지 참조
https://www.greatbooks.co.kr/

언제나 좋은 책 그레이트북스

책을 읽고 어떤 감정을 느낄까?

1) 즐거움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은 즐거운 것이 제일이다

목소리 큰 룰라 : 목소리가 너무 커서 불길마저 물리치는 이야기

따라하지마! : 흔히 어릴 때 하는 장난, 따라하기에 대한 책이다 읽어주면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고 장난기가 가득해진다

2) 공감
읽고 자신의 상황과 비교해볼 수 있는 이야기

왜 나는 안 돼요? : 표지만 봐도 형제 간에 발생하는 질투와 싸움을 그린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다 형제가 있다면 책을 읽고 비슷한 상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다

3) 슬픔
누군가를 잃는다는 건 언제나 슬프다
슬픔이란 감정도 감정이다 피하는 대신 극복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다

4) 희망
이야기 속 인물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 인내와 희망을 배울 수 있다

날아라, 플라밍고!
제목만 보면 평범한 동화책이다

혹시 이상한 점을 눈치챘는지??
다리를 잘 보면 알 수 있다
다리가 하나 없지만 플라밍고는 웃고 있다
자신의 어려움을 딛고 극복해내는 모습이 책에 담겨 있다

Best Pick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 책은 꼭 추천하고 싶다

조금 컸다고 뽀뽀를 안 해주려는 첫째와 같이 읽은 책
사랑하는 사람에게 뽀뽀로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

글밥은?

- 세계창작을 모은 전집이라 들쑥날쑥하다
- 페이지당 5~10줄 정도 됨
- 총 20~30 페이지 수준
- 읽어주는데 걸리는 시간 : 1 ~ 3분 책 따라 다름

추천 연령은?

- 36개월 무렵
- 위에서 본 것처럼 즐겁고 웃기기만 책들만 있진 않다
- 슬슬 다양한 감정을 알려줘야할 시기를 36개월로 판단
- 꺼내 놓으니까 첫째(6세) 재밌게 혼자 읽었다

결론

- 다양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의 전집에 묶었다
- 슬프고, 어려운 것도 같이 들어 있어서 좋다
-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웃긴 이야기, 공감가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 창작은 용도가 따로 없다
언제 이게 필요하다 설명할 수가 없다
그냥 있으면 좋다
- 굳이 하라면 아이들로 하여금 여러 이야기를 접하게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대신하게 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