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수업
네프 놀이 - 모자이크
동화가 수북이 쌓인 집
2023. 1. 2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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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네프를 너무 안 갖고 놀아서 모자이크 갖고 수업을 해보았다
- 색감이 예쁜 교구
수업
- 네프는 항상 어떤식으로 수업해야 할지 어려운 교구
- 네프를 갖고 수업할때는 수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가 어떤 모양을 만들고, 그걸 트리거로 해서 아이가 다른 모양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 다이아몬드 문양을 만들어서 보여주었더니, 자신도 비슷한 문양을 만들었다

-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만들고 있다

- 그 다음은 색상 문제
정답은 없으니 자연스럽게 놓아보라고 했더니 노랑-연두-초록-청록 순으로 놓았다
아이들 눈에도 그런 식의 변환이 자연스러워 보이는가보다

- 또 다른 형태를 보여주었다

- 항상 색상은 나보다 다양하게 사용한다

- 간단한 모양 같지만, 갓 6세가 된 딸내미는 엄청난 고민을 거쳐서 모양을 완성했다. 시냅스가 활발히 돌아가는게 느껴졌다.
- 케잌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니, 또 자신만의 변화를 유도해서 자랑스레 보여주었다. 좋아하는 피카츄 인형도 활용했다.

- 이런식의 하트 모양도 만들 수 있다고 보여준 다음 수업은 마무리

결론
- 네프 수업은 어떻게 할지 막막하다
- 수업한다 생각하지 않고, 아이가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물어보고 아니면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걸 만들어 보여주고 계속 변화시켜 나가는게 바로 수업이 되는 것 같다
- 하다보면 나도 재미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