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리뷰

내친구 수학공룡

동화가 수북이 쌓인 집 2021. 4. 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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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내친구 수학공룡" 전집 소개
출판사 : 그레이트북스

전집 구성

총 42권
+
수학 동요책 1권 (노래 들어본 적은 없음)
+
수학 활동책 3권

간단한 유아 수학 문제가 들어 있다

+
수학 놀이 세트

만들기 놀이가 있었는데 다 만들고 이만큼 남았다
수놀이 가방

수놀이 가방 꽤 괜찮은데, 그건 내 생각이고
애들은 그닥
그냥 자석 놀이라고만 생각하고
숫자로 덧셈뺄셈 해보자고 하면 흥미를 잃더라
좀 지나면 하겠지
+
그 외 브로마이드도 주고, 스티커도 준다

글밥은?

책별로 차이가 좀 난다

작은 보드북 4 권은 글밥이 페이지당 4줄 정도, 25-30페이지, 1분 30초 정도
(근데 조작북이라 애들이 놀다보면 오래 걸림)

일반적 크기의 책들은 페이지당 4-6줄 정도
25-30페이지,
(뒤의 5페이지 정도는 활동, 부모님 가이드)
그냥 읽으면 2-3분 정도 걸리는데,
대부분 책들이 작게 펼쳐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그런 것 보다보면 오래 걸린다 (아래 예시 참조)

넘겨보기

추천 연령은?

48개월 ~ 초등 저학년
읽기만 하면 36개월도 읽어도 되긴 한데
숫자 배울 애들한테 덧셈뺄셈 있는 책 보여주니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책의 좋은 점

다양한 주제가 들어 있다
아까 예시로 들었던 것처럼 미술과 연계한 책도 있고

이렇게 시계 보는 법이 나온 책도 있고,

도형을 설명해주는 책도 있다
(도형의 정의를 정말 잘 설명했다)

모든 책들이 그런 것처럼 이걸 본다고
수학을 정복할 수는 없다
하지만 수학 공부를 조금 친근하게 여기게 해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학을 가르칠 때 절대 조급해하지 말자
아이들은 배울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왜 이런 걸 몰라?" 라고 하면서 타박하다 보면
아이들은 수학이 싫은 거라고
어릴 때부터 학습하게 된다
(속에 천불이 나도 웃으면서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보자) --> 나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