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영아테마동화 전집 리뷰

개요
"영아테마동화" 전집 소개
출판사 : 프뢰벨
- 유명한 전집인데 다른 것들 먼저 하고 해야지 하면서 리뷰가 늦어졌다
첫째가 돌정도 됐을 때 샀던 걸로 기억한다
전집 구성
총 50권
25권은 크기가 작고 25권은 크기가 크다

앞쪽은 내용이 짧고 간단하다
그리고 토이북 같은 책이 있다

조작하면서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책이다
작은 책은 상대적으로 저연령일 때, 큰 책은 고연령일 때 읽을 필요는 없다 내용이 제목 그대로 영아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즐겁고 행복한 내용만 가득하다 인성동화처럼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하는 내용도 없다
(인성동화도 나름 필요한데 영아기 때는 이런 식의 부드러운 내용이 더 좋다)
최고의 책
철저히 우리 첫째의 기준이다
지금은 자기가 이 책을 좋아했던 사실도 까먹은 듯하다

아기의 새신발을 진짜 몇달동안 하루에 열번씩은 읽었던 것 같다

이 장면 보면 똑같이 만세하고

이 장면 보면 똑같이 손바닥을 입에 대었다
제발 다른거 읽으면 안 되겠냐고 이렇게 저렇게 회유했지만 정말 요 책만 많이 읽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아이와 엄마의 몸짓을 하나하나 다 따라했다
지금 떠올려보면 귀엽다
둘째는 딱히 한 권에 대한 애착보다는 추피 전집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아직까지도 이어진다
글밥은?
예상했겠지만, 이것도 다양하다
영아 대상 책이기 때문에 아무리 천천히 읽어도 2분 내로는 다 볼 수 있다
추천 연령은?
12개월 ~ 36개월
영아니까 뭘 알겠냐고 아무 책이나 읽으면 어때? 하고 생각할 수 있다 틀린 생각은 아니다 영아 시기에 어떤 책을 읽어야만 하는지 정해진 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12-24개월 무렵에게 읽어줄 적당한 전집이 잘 없다 출판사들이 좀 더 노력해서 그 연령대에 적합한 책을 많이 출판했으면 좋겠다
첫째가 여섯살인데도 나름 애착이 있는 전집이라 가끔씩 혼자 읽기도 한다 내용이 모난 부분 하나 없이 진행되어 읽기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