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퍼스트 월드 전집 리뷰

개요
어린이 첫 지식 필름책 "마이 퍼스트 월드" 전집 소개
#마이퍼스트월드
#마퍼월
#My first world
출판사 : 키즈스콜레
- 개인적으로 약간 아픔이 있는 책이다
전집 구성
전체 5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백과사전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https://www.kidsschole.com/m/book/introduce/detail/10?track=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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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특징

이렇게 중간에 필름이 들어 있어서 일반 책이랑 질감이
다르다 그래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끔씩 완전 까만 배경에 놓인 필름지가 있다 그럴때는 원래 아래처럼 돋보기 모양으로 된 얇은 종이 (키즈스콜레는 이걸 "마술봉"이라고 부르긴 한다..)를 필름 뒤에 두고 그림을 보라고 하는데...


"마술봉" 다 잃어버려서 이렇게 A4 용지를 뒤에 대고 그림을 보았다 그래도 애들은 상관없어했다
필름 말고 특징적인 거는
이 책이 백과사전 치고는 좀 감성적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아이들한테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백과사전의 딱딱함을 벗어나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글밥은?
페이지당 2-4줄이고
총 24 페이지 정도 (필름은 빼고)
딱 글만 읽고 넘어가면 2분 정도 안에 읽는데
여기도 작은 글씨로 된 설명이 많이 그걸 읽으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한, 필름으로 된 부분이나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끌어서 붙잡히면 또 오래 걸리게 된다
추천 연령은?
18~24개월
- 그림만 보여주고 읽어주기만 해도 성공이다 아이들이 필름에 홀릭해서 잡고 구기지 않도록 적당히 자제시키면서 읽어줘야 한다 그렇다고 야단치면 책을 싫어하니 참 어렵다 그럴 땐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책을 포기해야한다 돈은 내가 썼지만 주인은 아기이니 찢고 구긴다고 화를 내면 안되지...
24-36개월
- 내용에 약간 집중을 할 수가 있는 연령대
48개월은 넘어야 내용을 잘 받아들이지만 그 때 되면 더 두꺼운 책을 볼 시기이다
그러니 이 책의 목적은 18-36개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물건/동식물에 대한 그림을 잘 보여주는 게 되어야지, 내용을 막 외우고 이해하길 바라면 안된다
보여주다 보면 나중에 다 티가 나니 조급해하지 말자
이 책의 장점
아이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이기 좋은 백과사전류 전집이 잘 없는데 나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전집이다
1) 필름이 있다는 게 재미있다
2) 그림이 화려하다
여담
이게 왜 가슴이 아픈 책이냐면,
키즈스콜레는 100일 독서라는게 있다. (몇 년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그래서 100일 동안 연속으로 책 사진과 책과 어울리는 놀이를 한 사진을 올리고 키즈스콜레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포인트를 엄청 많이 줬다
근데 좀 하다가 실패했다
할 말은 많은데 결국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나를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나... 암튼 그래서 가슴이 아프다
진짜 열심히 했는데...


책놀이한다고 폐 모형도 풍선으로 막 직접 만들었었다 (나중에 다시 만들어서 제작기나 블로그에나 올려야겠다)
이제 그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