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바른생활동화" 전집 소개
3개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지원하는 전집
출판사 : 프뢰벨
전집 구성
(주의) 예전에 산 것이니 지금과 구성이 다를 수 있음
총 24권이고,
집 안에서 바르게 생활하는 것 12권 (초록색)
집 밖에서 바르게 생활하는 것 12권 (노란색)
여기에 교구가 3종 더 있다
1) 집
말 그대로 집이다
안에 별이 보이는 게 좀 멋지다
애들이 진짜 잘 노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거의 해체해 놓으려고 한다
블로그를 위해 한 번 새로 만들었는데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시 해체하지 못하고 있음...
2) 보글보글 부엌놀이

판과 접시 하나 정도는 남아 있는데
나머지 음식들이나 수저는 어디로 갔나 알 수 없음
교구인데 그냥 애들이 재밌게 놀고 사라졌다
3) 와글와글 우리동네

부엌놀이 판을 뒤집으면 이런 도로가 나온다
여기도 교구가 많았는데 잘 못 찾겠다
우리 집 최고 인기 아이템은 역시 "집"이다
창문으로 고개 내밀기도 하고
인형들 다 데리고 들어가서 재우기도 한다
글밥은?
소리내어 읽으면 1분에서 길면 2분 정도
책의 크기가 들쑥 날쑥해서 조금씩 다르지만
한 페이지에 많으면 3-4줄 정도이니 읽어주는데
전혀 부담없다
추천 연령은?
18개월~36개월 즈음에 들이면 좋다
글밥이 딱 그 수준이다
48개월한테 보여주기에는 이미 옷도 입을 줄 알고
변기도 이용할 줄 안다. 그 외에 밥을 잘 먹지는
않더라도 밥을 잘 먹어야 한다는 건 안다.
단, 다른 용도로는 쓸모가 있다.
읽어주기
치카 안 하려고 할 땐 "도와줘요, 치약맨!" 읽기
밥 잘 안 먹을 땐 "골고루 먹어요" 읽기
생활습관 관련된 책은 많은데
그런 책이 모여 있는 전집은 막상 잘 없다
그게 이 책의 장점이다
+ 이 전집을 산 이유 (3개국어라서)
전집의 모든 책과 교구들이 씽킹 펜을 지원한다
그리고 책과 관련된 노래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각각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걸로 중국어나 영어를 익힐 수는 없다...
대신 다른 데서 공부하고 이 전집의 노래를 부르면
언어 능력을 강화할 수는 있다
결론
중국어 한 번 익혀보려고 샀는데 집을 잘 갖고 놀았다
뭐든 잘 놀면 좋은 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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