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가득한 집

개요 - 오랜만에 모나르떼 둘째 - "아빠 업어줘." 업어줌 둘째 - "저기로 가봐." 감 둘째 - "저 책 꺼내줘. 저 책 꺼내서 재밌는 거 만들자 우리." 빵 터짐 - 그렇게 모나르떼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준비물 - 풀, 가위, 색연필, 도안 유성매직은 책상에 묻어나서 색연필로 바꿔서 하자고 했다 수업 설명 그냥 다 색칠해도 되지만 특별한 방법으로 그리는 수업이다 배경 따로 / 성당 따로 / 장식 따로 1) 도안들을 준비한다 2) 먼저 성당 도안을 반으로 접고 오린다 3) 배경 도안에다가 성당 도안을 붙인다 이때 풀을 못 찾아서 테이프로 붙였다 4) 창문 도안에 색칠한다 조금 도와줬다 5) 오린다 (내가...) 그리고 둘째는 나를 독촉한다 6) 붙인다 그냥 테이프로 붙이라고 했지만 안 된다고 해서 ..

개요 - 오늘도 내맘대로 모나르떼 준비물 - 우드락, 포스터 물감, 붓, 종이 마침 집에 우드락이 있길래 해봤다 포스터 물감을 써야 하는데 수채화 물감을 썼더니... 표지 사진처럼... 수업 설명 본래 목적: 인쇄활자를 만든 구텐베르크를 기념하기 위해 구텐베르크로 판화를 만들기 나 : 꼭 구텐베르크할 필요 있나 애들 좋아하는 걸로 하면 되지 1) 도안을 하나 뽑아서 우드록에 붙인다 (나중에 떼어낼 거 고려해서 살살 붙이되, 아이가 홈을 파다가 떨어지지는 않을 정도의 미세한 컨트롤을 이용하자 난 실패해서 떼다가 고생했다) 2) 선을 따라 그려야 하는데 일단 찌른다 (그림 참조) 둘째가 몇군데만 찌르길래 내가 마져 찔러서 완성해봄 3) 종이를 떼어내고 물감을 칠한다 망함 수채화 물감을 썼더니 물이 우드록 위..

개요 - 오랜만에 해본 모나르떼 - 시키는대로 안 하고 재료도 내맘대로 준비물 - A4용지와 스티커 (문구점 갈 때마다 잔뜩 샀던 스티커들 처분할 겸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설명 -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을 멋지게 디자인해보기 - 원래는 전통스티커를 활용하여 멋스러운 한글을 표현해보는 것이 목적이다 - 하지만, 내 수업 목적은 다양한 수업 해보기 수업 진행 1) 먼저 자음을 적는다 2) 글자에 스티커를 붙여 글자를 디자인한다 3) 이제 이걸 애들한테 보여준다 글자는 적고 싶은 걸 적으라고 했지만 굳이 아빠 걸 보여달라고 하고 따라 쓴다 빨리 하고 사진 찍어야 하는데.. 4) 애들 하는 거 찍는다 따라 쓰다가 오타나서 지우고 스티커를 붙인다 (계약서 쓰다 오타나서 도장 찍는 줄 알았네) 4-1) 계속..

1-5 는 수묵화 자금성 그리는 것인데 여러번 실패했고 1-6 은 아직 도전하기엔 내 마음에 준비가 안되어서 1-7 을 시도했다 비교적 쉬워보였다 목표 : 오래사는 자연물을 그리고 옆에 편지를 적는 것 글을 쓸 줄 알아야 해서 첫째만 데리고 했다 왼쪽에 사과나무 처럼 생긴 것이 소나무이다 ㅋㅋㅋ책에 있는 이 부분을 보고 똑같이 적었다 편지 고맙다고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마무리했다~ 교재를 안 쓰고 그냥 하는 중~

모나르떼 1-3 은 앞장은 마녀를 그리고 뒷장은 감옥을 그린 다음 빙글빙글 돌려서 그림이 하나로 보이는 것처럼 하는 건데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해 바로 1-4로 갔다 이번에도 둘이 각각 하기 위해서 별도의 스케치북을 사용했다 먼저 분홍색 크레파스로 기린을 그렸다 분홍은 둘째 노랑은 내가 그려준 것 이건 첫째의 밑그림 첫째의 완성작 붓에 물감을 묻혀주면 아주 예쁘게 색칠해준다 둘째의 완성작 좀 피카소 같다 ㅋㅋ 원래는 물 묻힌 종이에 사인펜을 찍어서 번져나가는 걸 보여야 하는데 그냥 그림을 그렸다 대신 정리하는 사이에 첫째는 물에 물감을 넣어보면서 번져가는 모양을 구경하고 놀았다 마무리몇 달전만해도 물감 놀이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물을 엎거나 하지 않고 스케치북 안에서 노는걸 보니 감개가 무..

토마스 아퀴나스제목은 토마스 아퀴나스이지만 활동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위대한 신학자라는 것과 신학대전의 저자라는 것 정도만 이해했다 신학대전은 신이 존재하는지를 철학적으로 증명한 책이라고 한다 구글링을 많이 해보았으나 단시간에 이해하기는 힘든 것 같다 본론으로 들어가면,오늘의 활동은 팝업카드 만들기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를 설명하기가 힘들어 그냥 팝업 카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이렇게 팝업카드의 틀을 만들어주고아이들에게 조그만 색칠 놀이를 시킨 다음팝업카드 완성!!!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는 듯 했지만, 첫째 왈,"그래서 진짜 미술활동은 어딨어?" 이래서 눈치빠른 꼬맹이는.... 그래서 결국 꺼내주었다. 완성!! 따로 활동을 해준 이유1) 팝업카드가 하나뿐이라 싸울까봐 - 나름 분배를 해서 둘..

시작 동기관심은 있었으나 잠시 잊고 있다가 우연히 구하게 되어 집에서 리뷰를 진행하고자 한다 모나르떼(Monarte)란?모나미에서 나온 교육 자료로 시대별 예술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다 수업을 위해 모나미에서 나온 문구가 필요함 ^^ (문구도 팔고 사업영역도 넓히고 일석이조네) 요즘같은 시대에 적합한 교육자료이지만 홍보가 부족한지 인지도가 다른 학습지 등에 비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리뷰를 작성하면서어떤 연령에 적합한지 교사 없이 셀프 수업을 하면 어떤 주의할 점이 있는지 기록 예정 1-1 이든과 루 길을 잃다 사용기요약하자면 동네를 만들어보고 방위의 개념에 대해 이해해 보는 것이다 초등학생용 교육 자료인데 4세 6세 딸에게 진행하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종이를 뜯어내는 활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