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그물독서 활동!
- 틱톡 디베이트 보송송 나라 책을 읽고 했다
- 연관도서 : 고라니 마을의 대장 선거 (솔루토이 정치경제) / 소리 높여 민주주의를 외치다 (으랏차차 이야기 한국사) / 칙칙폭폭 앞으로 앞으로 (아우라 한국사)
활동 시작
- 일단 책을 읽는다
- 연관도서들
다 선거에 관련된 내용이다
- 열심히 책을 읽는 첫째
- 책 3권을 훑어 읽고 나서 첫째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 대해 나오는 책이 또 있다면서 아우라 한국사의 "칙칙폭폭 앞으로 앞으로"라는 책을 가져왔다 좀 놀라웠다
- 독후활동으로 간식 투표를 진행했다
- 지난번에 해봐서 투표에 잘 참여해주었다
- 개표하기
동영상
- 이번엔 박빙이었다
- 둘째는 또 간식 투표에서 지는 쪽에 투표를 했지만 복숭아는 맛있게 먹었다
소감
- 투표는 언제 해도 재미있다
- 지난번에 투표를 했었는데, 그 때는 둘째가 투표 방식도 잘 이해하지 못했고, 도장도 이상한데 찍고, 마지막 선거 결과도 본인의 의도와 달라서 받아들이지 않기까지 했었다. 근데 좀 귀여웠었다.
- 이번 투표는 박빙으로 이뤄졌고, 둘째는 투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복숭아를 맛있게 먹었다. 혼자만 다른 당에 투표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는 듯했다. 그런 모습도 나름 귀여웠다. 뭔가 다음에는 이길 수 있는 투표를 해보겠다고 마음 먹은 것 같기도 했다.
- 책이 전반적으로 둘째한테는 어려웠다. 하지만 그래도 옆에서 책을 다 읽었다. 한국사 마스터이신 첫째는 연관도서까지 다 읽고, 나한테 이거랑 비슷한데 덜 무서운 책이 있다고 추천까지 해주었다. 그리고 대충 역대 대통령 이름을 다 알고 있어서 놀랐다. 어디서 배운 건지 모르겠다..
- 둘째는 연관도서인 퉁바 책을 재미있어했다.
책 감상
- 책이 진짜 너무 현실적이라서 나는 읽으면서 너무 웃겼다. 마지막에 후보들 감옥 가는 것까지 현실 고증을 잘해주었다.
- 흑색 선전하고, 자기 결백을 증명하려고 TV 토론에서 졸업 증명서까지 보여주는 것도 웃겼다.
- 선거라는 어려운 주제를 사람이 아닌 외계인들의 세상에서 다루면서 재미있게 어린 연령한테 소개시켜줘서 좋은 책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