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보드게임은 게임이고, 놀이이지만 아이들의 시냅스가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 오늘 소개할 게임은 “페이퍼 사파리”
- 이 이전에 포켓몬 알까기를 했는데, 그것보단 머리 쓰는 걸 하기 위해서 피카츄 그림이 있는 다른 게임을 골라왔다
- 덧셈, 뺄셈이 빨라진다
게임 방법
- 게임의 목표 : 6장 카드의 합이 최소가 되게 하기
- 초기 세팅
1) 서로 6장씩 갖는다. 절대 앞면은 보면 안된다.
2) 자기 앞에 3개씩 2줄로 놓는다.
3) 6장 중 하나를 임의로 골라서 뒤집는다.
4) 남은 카드는 모아서 뒤집어 놓는다.
5) 한 장만 뒤집어 앞면이 보이게 놓는다.

- 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
1) 버린 카드 더미에서 맨 윗 카드 들고오기
2) 카드 더미에서 맨 윗 카드 들고오기

- 버린 카드는 앞면이 보이니까 숫자가 작다면 바로 들고 온다
1) 카드를 들고 오고 2) 놓고 싶은 자리의 카드를 뒤집고 3) 뒤집은 카드는 버리고 들고온 카드를 자리에 놓는다

- 버린 카드가 마음에 안들 경우,
1)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뽑고,
2) 확인 후 마음에 들면 갖고,
3) 안 좋은 카드면 버린다
4) 좋은 카드면 자기 카드 중 하나랑 바꾼다

- 규칙 1) 무작정 다 더하는게 아니다
아래 위로 같은 숫자의 카드라면 서로 상쇄된다
따라서 아래에서는 7 + 7 + 6 + 6 + 10 + 4 로 점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0 + 0 + 0 + 0 + 10 + 4 로 14가 된다

- 규칙 2) 메타몽은 양쪽에 있는 것 중 좋은 걸 고를 수 있다
아래 구석에 있는 메타몽은 가운데의 -2를 베끼게된다

- 다른 특수카드도 많지만, 둘째를 고려해서 규칙을 추가하지는 않았다
결론
- 재미있다
- 첫째의 덧셈 실력이 엄청 빨라졌다
- 음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피카츄를 잔뜩 들고 있으면 합이 음수가 된다)
- 둘째도 슬슬 덧셈을 시도한다. 아직은 그냥 “내 점수 뭐야?” 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더 많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