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꼬마수학 뒤집기 전집 리뷰
#수학전집 #꼬마수학뒤집기
- 최근에 둘째(6세)를 위해서 들인 책이다
- 수학 전집이라고 수학 이야기를 넣기 보다는 일단 이야기를 넣고 수학은 필요할 때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다.
- 출판사 : 성우
전집 구성
- 총 50권
유아 수학은 크게 연산(수 알기, 덧셈뺄셈), 도형(평면도형, 입체도형 이름), 규칙(패턴 알기) 이 3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초등학교 수학을 담아서 곱셈, 나눗셈, 측정하기랑 그래프도 포함되어 있다.
책의 구성
- 표지
전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그림체
어떤 수학적 주제를 담고 있는지를 큰 글자로 쓰고 이야기에 대한 제목은 작은 글씨로 적혀 있다
- 내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주제를 읽고 시작한다
이건 엄마 아빠가 참고할 부분
- 내부 구성
아래 그림의 “10에서 빼 볼까요?” 처럼 이야기와 약간 연계된 수학 개념 설명 부분이 들어있다
* 이 부분을 다 읽으면 아이들이 책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스킵하고 읽어준다
* 대신 이 부분은 책 읽기와 무관하게 펼쳐서 문제를 낸다거나 이 책을 여러번 읽었을 즈음 슬쩍 개념을 물어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마지막 부분
수학적인 다양한 활동이 뒤에 나와 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우선 책의 이야기가 재미있으니 아이들이 전집의 이야기를 다 알 때쯤 문제를 푸는 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아직 우리 집도 이 뒷부분은 풀어보라고 안 했다)
글밥
- 페이지당 6-8줄에 35페이지까지 있어서 꽤 글밥이 많은 편이다
- 빠르게 읽으면 대략 3-4분 정도 소요된다
- 만약 뭔가 활동을 하거나 수학 개념 부분을 보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추천 연령
- 6 ~ 7 세
: 글밥이 많아 5세에겐 좀 무리이다. 6세도 책을 좀 읽은 아이들이 접근 가능하다
: 6세가 이해하기에 어려운 수학 개념들이 많으니 그냥 이야기만 읽어주는 걸 추천한다
: 6세쯤 들여서 아이가 전집의 이야기가 익숙해지면 7세쯤에 수학 개념을 조금씩 설명해주는 게 좋을 듯하다
예상질문과 답변
- 수학 전집 읽으면 수학 잘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 전집으로 수학을 잘하게 되긴 힘듭니다. 수학을 잘하려면 꼭 집에서 문제집을 풀어줘야 합니다
- 문제집만 풀면 되지 왜 전집을 사야 하나요?
: 아이에게 수학개념을 설명할 때 “1+1=2야” 라고 설명하는 것 보다는 스토리를 가미하여 “너 아까 그 책에 곰 아저씨 봤지? 그 곰 아저씨가 도토리 한 개 세고 그 다음에 또 한 개 세면 두 개가 되는거야.” 라고 설명해주는 편이 이해가 빠릅니다
- 꼭 이 전집을 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수학 개념 없이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전집이라서 그렇습니다. 만약 다른 수학 전집의 이야기가 재미있다면 그걸 사도 됩니다.
결론
- 요약 : “이야기가 재미있는 수학 전집”
- 6세쯤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 전집만 읽는다고 수학을 잘하는 건 아니다!
- 수학/과학 중 둘 중 하나만 산다면 과학을 살 것이다...
- 하지만 둘 다 있는 게 더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