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철학자 전집 리뷰

개요
"꼬꼬마 철학자" 전집 소개
#철학동화
출판사 : 아람
- 올해 들였으니 비교적 최신인데 리뷰를 안 하고 있었다

(한 줄 알았는데 안 했더라)
전집 구성
총 52권으로 구성됨

각각 책이 한 명 또는 특정 학파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자기력, 인간력, 협업력, 창의융합력 등 다소 안 익숙한
단어로 책을 묶어뒀는데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철학이란
철학이란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 원리 즉 인간의 본질,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학문을 뜻한다
거창하게 보면 그렇지만, 쉽게 생각하면 철학은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인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 철학동화는 인성동화랑 비슷하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가이드를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
표지 - 다양한 그림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좌측처럼
심오한 주제는 그림도 왠지 심오하다

생각해보기 - 그림만 보고 어떤 내용일지 추측해보기
첫번째에는 좀 막막한데 상상력을 기를 수 있고
두, 세번째 읽을 때는 그림만 보고도 내용을 기억해
내는 훈련을 할 때 쓸 수 있어 좋다

본문 - 특이한 부분은 없음 글밥은 요정도

책의 뒷부분
- 지식 더하기 : 본문과 관련된 지식 소개
- 창의 놀이터 : 4-6세를 겨냥한 놀이하는 부분 (스티커 붙이기 - 잃어버림 ㅜㅜ, 색칠하기, 동그라미 치기 등)
- 철학자와 친해지기 : 앞에 나온 내용이 결국 이 철학자의 철학을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다 아이에게 그 부분을 알려주면 지식을 확장하는 측면에서 좋을 듯
- 생각 더하기 : 일종의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책 읽고 대화할 수 있는 가이드

글밥은?
책마다 조금씩 다름
페이지당 4줄 ~ 8줄 정도
총 30페이지 정도
읽으면 2분 ~ 4분 안에 끝난다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추천 연령은?
36개월부터 ~
철학동화는 흘려 넘기면서 이야기만 본다면 어린이들이 보면 끝이지만 깊게 들어가서 고민한다면 짧은 이야기이지만 어른들도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래서 굳이 한계 연령을 정하지는 않았다
글밥은 36개월부터 받아들일 수 있고 간단한 내용은 읽어주면서 인성동화로 활용할 수 있다

요런 내용은 둘째(40개월)한테 읽어주면 좋을 듯
여담
책이 재미있고 심오하다
근데 그림까지 심오할 때는 우리 겁 많은 첫째가
약간 두려워하긴 했었다
조금 크면 철학자에 대해 한 명씩 소개해주기에 이 책이 적합해 보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