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탐탐 세계사 전집 리뷰

개요

- 호시탐탐 세계사 전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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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예전에 들인건데 리뷰를 안 하고 있다가 지금 리뷰
- 우리 집에서 한국사에 비해 인기가 좀 적은 편이다
- 출판사 : 교원

전집 구성

총 27권
시대 순이 아니라 적당한 주제에 연관된 내용을 서술했다

별책 1) 한눈에 펼쳐 보는 시대 세계사
좀 더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수준이 꽤 심도 있는 내용이 많아서 좋다

별책 2) 한눈에 비교하는 닮은꼴 전쟁사
한국사와 세계사에서 벌어진 유사한 사건, 장군, 무기까지 다룬 책으로 퀄리티가 꽤 좋다

책의 구성

- 표지
전반적으로 그림이 사실적이다

- 책의 처음에는 만화로 시작한다 이 만화는 전집 내내 이어진다 (우리 집에서는 이 부분을 안 본다 만화를 별로 안 좋아해서)

- 꽤 많은 글밥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친근함을 주기 위해서 화자는 따로 있고 살짝살짝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알려준다

- 교과서처럼 옆에 작은 글씨로 주석이 달려 있다
이런 식으로 꽤 많은 정보가 책에 담긴다

- 이 시기에 일어난 한국사 상의 사건들도 알려준다

- 뒤에 더 많은 지식들이 더 작은 글씨로 적혀 있다

- 독후활동 부분은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다
책 내용을 잘 기억했는지 확인하거나 책 중 한 인물에 빙의하여 글을 써보거나 한다

첫째가 좋아하는 역사

- 다양한 보드게임을 많이 접하게 해주고 장기도 룰을 알려주고 몇 번 둬봤다
- 장기를 둘 때 장기 말에 적힌 한자들의 뜻과 한나라와 초나라의 왕이 각각 누구였는지도 설명해줬더니 초한지 내용을 좋아한다

글밥

- 만화도 보고 뒤의 내용도 다 보려면 소리내어 읽지 않아도 15분은 필요하다 (더 필요할 수도 있다)
- 페이지당 10줄이 넘는 경우도 많고, 작은 글씨도 많다
만화랑 독후활동도 포함이긴 하지만 페이지가 50페이지에 달한다

추천 연령

-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한다
- 그나마 한국사는 익숙하고 은근히 많이 노출된다 사극이라던가, 조선, 고려, 신라 등 많은 나라 이름이랑 주몽, 박혁거세, 김수로 등 많은 이야기에서 등장하는데 세계사는 조금 생소할 수 있다
- 우선 익숙한 이야기들을 먼저 안 다음 세계사를 읽는 것이 이해하기가 더 좋을 것 같다

결론

- 글밥이 많고, 그런 만큼 내용도 아주 알차다
- 앞부분이 만화로 되어 있는 건 내 취향은 아닌데, 초등학생들이 책에 접근하도록 만드는데는 좋은 것 같다
- 미취학 아동이 보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
- 호불호가 나뉠것 같은 부분은 역사를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화자가 있고 역사를 들여다보는 액자식 구조라는 점이다 무작정 서술했을 때 지루함을 피하기 위한 방식으로 보인다
- 확실한 건 정보가 그득그득 들어있다는 점
- 잘 소화만 할수 있다면 정말 좋은 책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