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리뷰

베이비올 영어 전집 소개

동화가 수북이 쌓인 집 2021. 6. 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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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베이비올 영어" 전집 소개
출판사 : 아람
- 아람에서 나온 유아 영어 전집

전집 구성

Step 1 - 20권, Step 2 - 16권
- 대부분이 조작북으로 되어 있는 영어 전집이다

Step 1 은 단어와 친해지는 책

제목이 Things 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물건이 적합한지 찾아보는 책이다
다양한 단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제목은 Guess where? 이고,
그림을 보고 돼지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는 책인데
묘하게 Guess who? 라는 제목이 더 맞는 게 아닌지
생각이 든다
여러 전치사를 소개한다

Step 2는 다양한 상황을 소개하는 책

제목은 I have a fever 이고,
열날 때의 상황
병원에 가면 좋겠다
나 열이 나
이제 괜찮아
등의 아플 때 할 수 있는 문장들을 소개한다

제목은 I'll cook for my mom 이고,
요리하는 내용에 대한 문장들을 소개한다

그 외

Word cards 119 - 단어 카드들

Role play card - 상황별로 대화해볼 수 있는 카드
(세이펜 필요)


나머지는 이 사진 참조

이것저것 많이 있다
아이들은 스티커를 참 좋아했다
이거랑 노래, 챈트가 담긴 cd 도 있다

전집의 특징

- 첫 영어 전집으로 들이기 적당하다

이유 1)
조작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다

이유 2)
그림이 예쁘다 색상이 화려해서 아이들 눈길을 끈다

이유 3)
영어 내용이 적당하게 잘 들어 있다
- 유아 영어이니, 엄청나게 새로운 건 있을 수 없지만
    필수적인 단어, 문장들을 선별해서 구성되어 있다

글밥은?

한 페이지에 1-2줄이고
페이지 수는 길어야 10 페이지이다
빠르게 읽으면 30초 컷이지만
읽어주는 것보다는 우선 갖고 놀게 하면서
책과 친해지도록 하면 좋다

추천 연령은?

12개월 ~ 36개월
첫 영어 전집으로 좋아서 이렇게 연령을 정했다
근데 우리 집 큰 애는 6세인데 이 책 아직도 재밌어 하고 좋아한다 가끔 둘째한테 읽어주기도 한다
특히 좋아하는 책은 생일 잔치하는 책과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나는 책이다

책 읽어주기

24개월 이전이라면
읽어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주는 게 중요하다
어느 정도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면 많이 읽어주고,
세이펜 활용하고, cd 활용해서 많이 들려주자

여담

전집을 리뷰할 때마다 책들을 거실에 쌓아둔 채로 한다
보통 하루 정도 두면 아이들이 위치가 바뀌어서 관심을 갖고 한 두 권 읽게 된다
근데 이 전집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며칠째 다시
책장으로 꽂지 못하고 있다 책 읽고 스티커 붙이는 걸
계속 반복하고 갖고 놀고, 카드도 보고 여러모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