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피 전집 리뷰

 

개요

추피 전집에 대한 리뷰이다

전집 구성

총 70권의 책으로 구성됨

글밥은?

대부분 24 페이지 수준
페이지당 글밥은 적게는 2줄 많게는 6줄로 편차 있음
적당한 속도로 읽으면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추천 연령은?

18-36개월 무렵에 들이면 좋은 전집
크기가 작아서 아이가 들기에 딱 좋다
다만 내가 가벼워서 여러 권을 한 번에 들면 둘째도 한 번에 여러권을 들려고 해서 결과적으론 무거운게 아닌가 싶다

책 읽어주기

자극적인 내용 없이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있어 읽어주기 편하다 36개월인데 민감한 아이의 경우, 명작동화처럼 무서운 호랑이/늑대가 나오면 보기 힘들어한다(우리 집은 첫째 둘째 다 그렇다 ㅜㅜ)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읽어주기가 좋다

왼쪽은 글 오른쪽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어주면 글을 모를 땐 그림으로 책을 읽는데, 그림과 글이 거의 일치하니 아이들이 언어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의 특징

1) 프랑스 책이라 우리랑 좀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우리 집은 감자튀김이 간식인데, 왜 추피는 밥으로 감자튀김을 먹어?" 라는 질문도 받았고
"주현절이 뭐야?"
주현절 -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나타내신 날로 프랑스의 국경일
이 날 갈레트 과자를 먹는다

2) 권수가 많다.
즉, 추피가 맞닥뜨리는 상황이 다양하다 유치원 가고 애완동물 기르고 동생도 태어나고 놀이터도 가고 차도 타고 기차도 타고
그래서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많고 신기해 하는 내용도 많다 그래서 그런지 둘째가 이 책을 엄청 좋아한다
어느 정도냐면. 자기 곰인형 이름을 추피의 곰인형 이름을 따서 두두라고 지었다. 그만큼 이 책을 좋아한다

일장일단이 있다

마무리

지금까지 생활동화를 총 3개 소개했는데 한 번 비교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