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리뷰

프뢰벨 영어동요 전집리뷰

동화가 수북이 쌓인 집 2021. 2. 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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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프뢰벨에서 2014년 발행된 전집
퍼포먼스 잉글리시0 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예전에는 프뢰벨에서 전집 단위로 판매했고 최신 상황을 보려고 구글에 프뢰벨을 검색하니 프뢰벨 교재가 뭐가 있는지 보려면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이 전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음 (예전처럼 판매하는게 더 좋아서 왜 시스템이 바뀌었나 이해하기는 힘듦)

전집 구성

총 30권의 책과 음악 cd / dvd 로 구성된 전집이다

글밥은?

어차피 노래라서 글밥은 큰 의미가 없다
Hush little baby 처럼 좀 긴 노래도 있고, Rain rain go away 처럼 짧은 노래도 있다

추천 연령은?

(어차피 이 전집만 구매할 수 없어 큰 의미는 없음)
영어 동요이니까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다 좋다
영어 학습을 시작할 때 하나 있으면 좋다
아무리 유튜브가 잘 되어 있는 세상이지만 책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30권을 머리맡에 두고 거의 한 달간 잘때마다 다 불러줬더니 지금은 영어를 읽을 줄도 모르면서 책을 피고 노래를 부른다 (둘째 이야기 - 현재 36개월)

태교 - 멜로디가 대부분 익숙해서 부르기 좋다
아빠가 불러주자
18개월 전까지 - 잘때마다 불러주고 어르고 달랠 때 불러주기 좋다 특별히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면 입에 단내가 날 때까지 불러주자
18-36개월 - 펜이나 cd를 이용해서 들려줘도 잘 받아들인다

책 읽어주기

1) 그냥 불러주자
2) 가끔씩 토이북처럼 되어 있는 경우는 그에 맞춰서 놀아주면 된다 어른에겐 직관적이지만 아이들은 아주 단순한 조작도 엄청 힘든 난관일 수 있다 답답해 하지 않는게 중요

둘째는 이 햇님이 올라오는 걸 엄청 좋아했다

 

이 책의 장점

집에 이 전집 이외에도 몇 가지 영어 동요 전집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개사나 편곡 없이 거의 원곡이 담겨 있다는 장점이 있다

TMI time

- 실존 인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Goose 라는 성을 가진 여인이 아이들을 위한 노래들을 작사/작곡했고, 이것이 현대까지 흘러 오고 있다.
확실한 증거는 프랑스에서 1697년 Charles Perrault 라는 사람이 "Les Contes de ma Mère l'Oie (Tales of my Mother Goose)" 라는 책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영어권에서 동요라는 말 대신 Mother Goose Rhyme, 줄여서 Mother Goose 라고 부른다.

더 고대로 올라가면 11세기부터 불렀다는 말도 있다
그런 동요에다가 모짜르트가 작곡한 '작은별' 등이 합쳐지고 여러 가지가 섞였기 때문에 뭐가 원곡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냥 귀에 익숙하다는 느낌 때문에 거의 원곡이라고 적었다
다른 전집(에그, 바다)보다 불러주기는 편하다 다른 점은 다음 기회에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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