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의 천재들 전집 리뷰

개요

- EQ의 천재들 전집 리뷰
#도서출판무지개 #EQ의천재들
- 더이상 전집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좋은게 보이면 자꾸만 사게된다..
- 이 전집은 개똥이네 가서 몇 권만 사서 보기로 했었다
- 그런데 첫째가 너무 재밌다고 노래를 불러서 전체를 다 사게 되었다
- 출판사 : 무지개

전집 구성

- 총 82권이다
엄청나게 종류가 많다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
아래가 60명의 모모 씨들

아래는 증간된 22명의 모모씨들이다

- 이렇게 스티커북도 있다 총 8권

- 책들마다 끝에 스티커 붙이기 놀이가 있고 그때 쓰는 스티커북임

책의 구성

- 표지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 왼쪽은 글, 오른쪽은 그림이 나온다

- 끝에는 해설이 나오고

- 스티커 활동, 색칠놀이 활동이 있다

전집의 좋은 점

- 인물들이 여러 책에 나온다 엉뚱 씨가 깔끔 씨 집에 가는 내용이 깔끔 씨 책에 나온다 이렇게 연계가 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다른 책에 대해 궁금하게 되고 책을 더 읽게 된다
- 단어에 대해 확실히 알려준다 엉망이 뭔지 터무니 없는게 뭔지 더할 나위없이 확실하게 비유적으로 나타내준다
- 무엇보다 좀 웃기고 재미있다 특이한 특징을 가진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사건들이 다양하고 예측하기가 힘들어서 재미가 있다
- 아이가 화를 낼 때 "너 방금 심술 씨 책 읽었지. 아주 심술 씨랑 똑같네. 착해 씨 책 한 번 읽고 와." 라고 하면 가끔 통한다. 이유없이 화내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

- 아무래도 영어를 번역하다보니 영단어의 느낌이 번역한 한글 단어에서 확 느껴지진 않는다 Mr. Nonsense 가 터무니없어 씨, Little Miss Bossy가 우쭐 양이다

글밥은?

- 한 페이지에 대여섯 줄에서 열줄이 넘을 때도 있다
- 40페이지 내외인데 한쪽은 그림이니 20 페이지로 보면 된다
- 읽으면 3분 정도 걸린다
- 엄청 짧은 책처럼 보이지만 그렇진 않고 길다
- 그래도 이정도면 읽어주기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추천연령은?

- 5세부터 7세 사이에 추천한다
4세한테는 살짝 길 수 있고 8세부터는 좀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

- 재미있다
- 일반적인 다른 창작과는 완전히 다른 장르이다
- 새롭고 신나는 재미난 책을 찾는다면 이 전집을 추천한다
- 1976년에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중고도 아주아주 매물이 많은 듯하다

끝